은행 통장 계좌 하나에 체크카드 2개 이상 발급 가능할까?

체크카드는 사용한 금액이 은행 계좌에서 바로 인출되는 결제수단이다.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결제수단은 체크카드가 아니라 선불카드다)

체크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카드상품마다 일장일단이 있어서 체크카드를 하나 더 발급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만 12세 이상이라면 복수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미성년자의 경우 후불교통카드는 전 카드사 통틀어 1매만 가능)

그런데 하나의 통장에 2개 이상의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가능할까?

물론 가능하다. 보시다시피 국민은행 계좌 하나에 국민카드 체크카드 2개를 발급받았다.

다만 요즘은 대포통장,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대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 체크카드를 하나 더 발급받을 경우 은행에서 발급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 추가 발급시 신청서에 사용목적을 기재해야 한다.

(일부 은행은 발급 자체를 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카드상품에 따라서 다른 은행 계열사의 통장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카드 체크카드의 연결 계좌를 신한은행이나 농협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모든 체크카드가 다 그런 건 아니고, 일부 특수한 체크카드는 타 은행 연결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