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에 독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사전 판매량도 급감하고 있다.
한자사전 "옥편"도 마찬가지다.
전철역 염가판 문고 매장에서 구입했던 휴대용 '정통신옥편'.
"경화사"라는 출판사에서 펴냈다.
"경화사"라는 출판사에서 펴냈다.
한 10여 년 전에 한자 자격시험 준비하느라 구매했던 것 같다.
염가판 문고의 주 소비층이 중장년층이라서 이런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신라면 포장지에 인쇄되어 있는 것과 비슷하다.
밤새워 옥편 찾아가며 과제물 작성했던 것도 꽤 오래된 일이 되어 버렸다.
한국이 유교적 전통이 강한 사회이기는 하지만,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이렇게 인사하지는 않을 듯;
이건 좀 유용할 듯하다.
요즘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돌잔치하는 집안들이 많으니까.
1998년 출간된 책. 가격은 5,000원이라 적혀 있지만 2,000원을 주고 샀던 듯.
지금도 종로나 을지로 좌판이나 1호선 서점 등지에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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