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시행 이후에는 병원 입원, 일부 정신과 진료 정도를 제외하고는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 조제해야 한다.
처방 약값은 어떤 약국을 가든 다 똑같이 적용된다.
*. 평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일요일 및 공휴일은 조제료가 30% 가산되며, 물론 가산금도 어떤 약국이든 다 똑같이 적용된다.
그런데 처방 약값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
약값이 몇천원이면 상관없지만 10만원대가 넘어가거나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약값이 몇천원이면 상관없지만 10만원대가 넘어가거나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고, 소문난 싼 약국을 가면 되지만, 처방약은 통하지 않는다.
물론 방법은 있다.
병원, 약국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하지만 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 굳이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전월실적을 채워야 한다.
혹은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약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시중 거의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약국에서 처방약 조제받으면 10% 할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점가에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약국에서 조제받는 방법도 있다.
그냥 할인해 주지는 않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을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한 다음[바로가기],
등록되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약국에서 결제하면 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연동해서 결제하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실적이 인정되고,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카드사 자체 혜택도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약국은 그리 많지 않고, 설사 가맹점이라도 처방전에 기재되어 있는 약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가급적이면 해당 약국에 미리 전화를 해서 재고를 확인하는 게 좋다.
(병원이 소재한 시군구에 있는 약국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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