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온천 경하온천호텔 온천 단독 후기 (요금, 영업시간 등)

아주 오랜만에 대전에 갔는데, 유성온천의 터줏대감이었던 유성호텔이 문을 닫았다.
그래서 대체할 만한 온천탕을 알아봤는데 "경하온천호텔"이라는 곳을 낙점했다.

경하온천호텔 위치, 온천탕 단독 요금 및 영업시간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7번출구 혹은 8번출구에서 도보 7~9분 거리에 있다.
온천탕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온천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성인 9천원이고, 노인 및 어린이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2025년 11월).
객실 투숙객은 온천탕만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 대전사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가능

경하온천호텔 후기

여기가 바로 유성온천 경하온천호텔이다.
3성급 호텔이다.

온천 입욕권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탕은 1층, 남탕은 2층에 있다.

경하온천호텔 온천수는 유성온천 특성상 "라듐온천"이다. 미끌미끌하고 살짝 유황 냄새가 나는 온천이다.
지하 309m에서 온천수를 퍼 올렸고, 냉탕이든 온탕이든 온천수만을 사용한다.

사진은 여기까지.
-. 규모가 큰 대온천탕은 아니고, 동네 목욕탕 정도?
-. 남탕 기준 수면실은 없지만, 누워 잘 수 있는 자리가 2석 있다.
-. 무료 헬스 시설이 있다.
-. 세신, 이발 가능하고, 세신은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쉰다.

한식당도 있다.
해장국, 된장찌개, 볶음밥 등을 팔고, 가격은 착한 편이다.

인근에 있는 족욕온천

경하온천호텔 주변, 계룡스파텔 앞에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족욕온천이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