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세 때문에 여름철에는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전락해 버리는 에어컨.
전기먹는 하마라서 사용할 때 뿐만 아니라 대기전력도 상당히 높을 듯하다.
그래서 대기전력을 측정해 봤다.
벽걸이 에어컨 (2in1 아닌 단독/대우 클라쎄 에어컨 2005년식)
벽걸이 에어컨과 연결된 실외기의 대기전력은 1.4W 정도.
예상보다 낮아서 깜짝 놀랐다.
벽걸이 에어컨 본체의 대기전력은 2.5W 전후.
실외기와 에어컨 본체의 대기전력을 합치면 대략 3.6~3.9W정도 된다.
스탠드형 에어컨 (LG 휘센 2009년식)
에어컨 콘센트가 바닥에 숨어 있어서 사진찍느라 애를 먹었다.
스탠드 에어컨의 본체+실외기 대기전력은 10.3~10.7W이니까 태블릿PC 충전+구동시 소비전력 수준이다.
*. 에어컨을 끄더라도 몇분동안 실외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대기전력이 100W가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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