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AEL이라는 공항철도, 공항버스 등이 있다.
그런데 공항철도 AEL은 소요시간은 빠른데(도심까지 30분 안쪽) 요금이 상당히 비싸다.
편도 요금이 HK $105 이상이다. 원화로 환산하면 2만원 이상이다.
그래서 그냥 공항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는 느리긴 하지만 휘황찬란한(?) 광고판이 널려 있는 홍콩 거리를 관조하기 좋다.
버스는 느리긴 하지만 휘황찬란한(?) 광고판이 널려 있는 홍콩 거리를 관조하기 좋다.
확인해 보니까 E11 버스는 홍콩공항에서 노스포인트까지 편도 요금 단돈 HK $21.7이다.
홍콩공항 첵랍콕공항을 빠져나오면 이런 경사로가 보인다.
위 사진에서 길 우측은 공항 여객터미널이고 길 좌측은 AEL 승강장이다.
곳곳에 버스 정류장 약도가 걸려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E11번 계열 버스 타는 곳은 오렌지색 구역에 있다.
(이하 2025년 3월 기준)
(이하 2025년 3월 기준)
셩완, 센트럴, 노스포인트 가는 완행 버스 E11
시내에 들어갈 때에는 가장 저렴한 E11 버스를 탔다.
경유지는 셩완, 센트럴, 코즈웨이베이.
비접촉결제 (EMV Contactless) 지원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및 삼성페이, 애플페이 결제 가능하다.
(옥토퍼스카드 등록하지 않고 한국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삼성페이 및 애플페이에 등록해서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삼성페이 결제시 한국 가게에서 결제할 때처럼 앱을 실행해야 한다.)
요금은 적혀있는 대로 HK $21.7이다. 홍콩 버스는 한국 수도권같은 거리비례제가 아니라서 탈 때에만 요금을 지불한다.
E11번 버스는 우회를 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꽤나 걸린다.
버스정류장은 이렇게 생겼다. 보시다시피 홍콩 버스들은 대체로 2층버스다.
E11번 버스 서는 곳은 끄트머리에 있다. 터미널에서 한참 걸어가야 한다.
E11버스 2층 내부.
저렴한 버스라서 그런지 좌석이 좀 딱딱하다.
참고로 앞문으로 탄다. 요금은 탈 때 지불하면 된다.
내릴땐 안 찍어도 된다.
버스 앞쪽에 전광판이 있는데, 다음 정류장을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해 준다.
란터우섬(홍콩공항이 있는 츠례자오섬과 붙어 있는 섬)에서 홍콩 내륙 들어가는 중.
요금이 싼게 비지떡이다. E11번 버스는 정차하는 정류장이 엄청 많다.
공항에서 코즈웨이베이까지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되었다.
급행 버스 A11번 포트리스힐 정류장에서 타기
좀 더 빨리 가려면 E11번보다는 A11번 버스를 타자.
홍콩공항은 매우 커서 가급적이면 빨리 도착하는 게 좋다. E11보다는 A11 추천한다.
홍콩공항은 매우 커서 가급적이면 빨리 도착하는 게 좋다. E11보다는 A11 추천한다.
포트리스힐역 A번출구 맥도날드 앞에 정류장이 있다.
참고로 포트리스힐역에서 공항까지 A11번 버스 요금은 HK $40이다.
A11번 버스 2층에서 한 컷.
홍콩섬-홍콩 내륙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중.
좌석 상단에 햇빛가리개가 있다.
E11보다 A11번이 요금이 비싸서 그런지 좀더 빠르다. 포트리스힐역에서 공항까지 약 50분 걸렸다.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게다가 좌석도 E11보다 편하다.
무료 와이파이도 잡힌다.
무료 와이파이도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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