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열차 내, 승강장 무선충전기


요즘은 서울, 수도권에서 전기버스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전기버스에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 USB 충전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지하철에는 아직까지는 (2023년 연말 기준) 시내버스같은 USB 포트가 없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휴대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면 골치아프게 된다.
하지만 일부 노선과 신형 차량에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승강장 무선충전기

서울교통공사 (구 서울메트로) 1~4호선 승강장에 무선충전 시설이 있다.
일부 역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무선충전기는 7.5W짜리라고 한다.
최근에는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듯하다.


지하철 신형 차량 내 무선충전기 (3호선, 5호선, 7호선 등)

2020년대 이후에 도입된 지하철 차량에는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2023년 연말 기준 3호선 일부 차량, 5호선 3차분, 7호선 5차분 신형 차량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공간에 있다.


다른 곳에도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면 좋겠는데, 설계상 저 위치 외에는 만들기 어려운 듯하다.


완충되면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뀐다.
무선 고속충전이 지원되며,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보다 열차 내 충전기가 스펙이 더 나은 듯하다.


9호선 신차 4차분 무선충전기

서울 9호선 4차분 신차에도 무선충전기가 구비되어 있다.
(946편성~)
아쉽지만 구형 차량에는 없다.


9호선의 무선충전기는 KTX-이음 차량에 있는 것과 유사하다.
적혀있는 대로 휴대폰의 뒷면이 보이게 삽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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