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점 폐쇄 (2023/11/30~)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통신사 대리점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업무는 지점에서 처리했다.
자급제폰이나 타사폰에서 T wifi zone을 사용하거나, 통화내역 조회, 3G 데이터셰어링 가입시 지점에 방문할 수밖에 없었다.


지점에서는 휴대폰을 판매하지 않아서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가 높아서 빠르게 처리됐다.
연말에는 작은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SKT 지점들은 2023년 11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폐점될 예정이다.
"CV센터"라고도 불리우는 지점은 2023년 11월 30일까지 Fade-out되고, PS&M으로 업무 이관된다.
지방도시에 있던 지점들은 코로나19 창궐 시기에 대거 폐쇄되었고, 강북지점, 인천지점, 수원지점도 문을 닫았다.
손님이 꽤 많았던 영등포지점, 테크노마트지점도 문을 닫는다.
T world 홈페이지에도 지점 안내가 사라졌다.

다만 요즘은 PS&M에 "지점"이라는 간판을 붙이는 듯하다. "홍대지점"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PS&M은 행정업무만 보는 곳은 아니고 단말기도 판매한다는 점에서 옛날 지점같은 곳은 아니다.

어쨌든 앞으로 굵직굵직한 업무는 PS&M에 방문해서 해결해야 한다.
[바로가기]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기타: 대리점과 판매점의 차이점

대리점에서는 요금 수납, 데이터함께쓰기 가입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간판에 "SKT 공식대리점"이라고 적혀 있거나, SKT만 취급하는 매장은 대개 대리점이다.
판매점은 대개 휴대폰 구입 외의 업무를 처리해 주지 않는다. 간판에 SKT, KT, LG U+를 모두 취급한다고 적혀 있다면 판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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